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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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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고등학교 1학년 박승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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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승민
 조회 : 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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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뉴스를 통해서 역사의식이 없는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방송된 것을 보았습니다. 야스쿠니 신사가 무엇인지 아느냐는 질문에 뒤에 신사가 붙으니 젠틀맨이 아니냐는 한 여학생의 대답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3월 14일 화이트데이는 알아도 3.1절을 ‘삼점일절’로 읽고 그 의미도 모르는 세태는 역사의식의 부재를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뉴스 내용에서도 간단한 역사 상식도 모르는 청소년들의 수준을 절망적인 수준이었습니다.
일본에 아베 신조가 총리에 부임된 후에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는 일본의 대표적인 극우파로써 '다케시마 날' 행사에 처음으로 정부 관께자를 보냈으며, 야스쿠니 참배를 공식적으로 찬성하는 등 역사를 왜곡하고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태도의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일본인들 중에는 독도의 근본적인 뿌리가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독도가 다케시마라는 인식은 강화되고 있는 것처럽 보이고, 실제로도 일제강점기 산하에 일본이 우리나라에게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고 합니다. 이는 일본의 다케시마 교육정책의 산물입니다. 일본은 옛부터 독도를 다케시마로 만들기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습니다. 동해를 일본해와 함께 표시하는 것을 세계지리협회에서 인정받았으며, 역살르 왜곡해서 교과서에 등재해, 일본의 어린이들로 하여금 잘못된 역사를 세뇌했습니다. 독도는 우리땅입니다. 하지만 그 사실만으로는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 데는 부족합니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국민들의 올바른 인식, 전폭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지금 실정은 어떠합니까? 앞에서 보았듯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은 절망적인 수준입니다. 국민 모두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것을 알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앎이라는 것은 단순히 생각에서 멈추지 않고 행동으로 표출될 떄 비로소 진정한 의미를 가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번 학교에서 대회를 계기로 독도에 관한 여러 홈페이지들을 다녀보다가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곳은 없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국민들의 관심이 시급한 상태입니다. 역사는 국민이 알아야 역사입니다. 주체인 그들이 알지 못한다면 역사로서의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저는 독도가 우리나라 역사의 상징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뜻과 덩신을 지켜왔던 우리의 역사는 잦은 풍랑 속에서도 바다에 홀로 당당하게 서있는 독도와 유사하다고생각하기 떄문입니다. 우리는 독도를 지켜야합니다. 그것이 곧 우리나라의 역사를 지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는 정부에서 일본에 지금봐다더 강력하고 활발하게 대응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청소년들이나 국민들이 독도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점해야 하기 떄문에 각종 행사나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생각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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