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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3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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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12월) "일본 새로운 내각, 우리 정부의 대응은" - 하나고 박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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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하나고박윤수
 조회 :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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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출범한 아베 총리의 새로운 내각에 위안부, 독도 망언을 일삼은 인물들이 대거 포함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시모무라 하쿠분 의원은 종군 위안부의 존재를 부정하며 위안부에 일본이 관여한 적이 없다는 터무니없는 망언을 한 바가 있다. 후루야 게이지 의원은 미국 뉴저지 주에 방문하여 위안부 기림비는 허위사실로 만들어졌다며 철거를 요구하기도 하였다. 또한 지난 8월 한국의 독도 지배 강화 실태를 살펴본다는 구실로 울릉도에 방문을 시도하였다가 김포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된 신도 요시타가 전 경제산업성 부대신과 이나다 도모미 전 자민당 부간사장도 새로운 내각에 포함된 인물들이다. 이들은 “독도는 일본땅이니 영유권을 주장해야 한다”는 망언을 했다고 한다.
이렇게 새로운 내각에 내정된 인사들은 대부분 극우파로, 앞으로 독도에 대한 이들의 태도는 다소 강경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렇지도 않게 독도를 포함한 역사에 대한 망언을 일삼는 이들은 아마도 독도에 대한 일본의 권리를 주장하는데 힘쓸 것이다.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 또한 주목된다. 일본의 강경한 주장에 대한 어떠한 대응책을 사용할지에 대해서는 상당히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도 내년 정부가 바뀌는 상황에서 박근혜 당선인의 외교정책은 어떠할지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박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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